생무청 삶기, 겨울철 건강 지킴이 부드럽고 맛있는 무청 시래기 만드는 법

 

겨울철 건강 지킴이, 부드럽고 맛있는 무청 시래기 만들기

겨울철에는 영양 가득한 무청 시래기가 제철 식재료로 인기가 높죠. 하지만 무청을 제대로 삶지 않거나 보관을 잘못하면 질겨지고 뻣뻣해져서 맛있게 먹기 힘들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무청을 부드럽게 삶는 법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무청 삶는 법

무청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부터 시작해요. 큰 대야에 물을 받고 식초를 조금 넣어 흔들어 주면 흙을 잘 씻어낼 수 있답니다. 줄기 부분은 손으로 문질러서 더 깨끗이 세척해주세요.
그 다음에는 팔팔 끓는 물에 천일염 1큰술과 소다 1/2큰술을 넣어 줍니다. 소다를 넣으면 삶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해요. 먼저 굵은 줄기부터 넣어서 5분 정도 삶다가 이파리를 조금씩 넣어 총 10분 정도 삶아주면 됩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물러져서 부드러운 식감을 잃을 수 있으니 10분이 딱이에요.

무청 보관법

삶은 무청은 물기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약간의 수분이 있어야 냉동 보관 시 질겨지지 않는다고 해요. 한꺼번에 많이 넣기보다는 소분해서 보관하면 나중에 요리할 때 편리해요.

맛있게 먹는 법

무청 시래기는 된장국, 생선조림, 나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요. 특히 된장국은 무청 시래기를 넣으면 구수한 맛이 살아나서 정말 맛있답니다.
말린 무청으로는 시래기밥도 만들 수 있고, 생으로 삶아서 보관한 무청은 된장이나 참기름 등으로 무쳐서 나물로도 즐길 수 있어요. 부드럽고 건강한 무청 시래기로 겨울 건강을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