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별 별자리

생일 별자리, 과연 우리의 성격을 정확히 반영할까요? 전 세계 사람들이 별자리를 통해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고 있다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혈액형별 성격 분석이 더 유명하지만, 외국에서는 별자리가 성격 분석의 대세라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 모두의 별자리 성격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별자리 성격 분석의 시작

별자리 성격 분석은 약 5,000년 전 바빌로니아인들이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원전 3,000년경에는 태양 근처를 지나는 별자리인 황도 12궁이 만들어졌고, 고대 이집트에서도 별자리가 기록되기 시작했죠. 이것이 그리스로 전해졌고, 구세기의 학자들이 별자리를 발견하고 명칭을 붙여 현재는 국제 천문연맹에서 공인한 88개의 별자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별자리의 변화, 그리고 새로운 13궁

하지만 최근 지구의 자전축 변화로 인해 기존 12개의 별자리에서 13개의 별자리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천문학자 파르케 쿤클에 따르면, 지구 자전축의 위치 변화로 인해 별자리의 변화가 생겼다고 해요. 그래서 새로운 황도 13궁 별자리가 등장했네요.
새로운 황도 13궁 별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양자리(4월 18일 ~ 5월 13일)
황소자리(5월 13일 ~ 6월 21일)
쌍둥이자리(6월 21일 ~ 7월 20일)
게자리(7월 20일 ~ 8월 10일)
사자자리(8월 10일 ~ 9월 16일)
처녀자리(9월 16일 ~ 10월 30일)
천칭자리(10월 30일 ~ 11월 23일)
전갈자리(11월 23일 ~ 11월 29일)
뱀주인자리(땅꾼자리)(11월 29일 ~ 12월 17일)
사수자리(12월 17일 ~ 1월 20일)
염소자리(1월 20일 ~ 2월 16일)
물병자리(2월 16일 ~ 3월 11일)
물고기자리(3월 11일 ~ 4월 18일)

이렇게 새로운 별자리가 등장하면서 많은 분들의 별자리가 바뀌었죠? 혹시 여러분의 별자리도 바뀌었나요?

양자리의 성격

양자리는 자신의 목표가 뚜렷한 사람들이에요. 일을 성실히 하는 타입이라고 하네요. 한번에 목표를 달성하기보다는 꾸준한 노력으로 자신의 목표를 이룰 성격이라고 해요. 다소 자기 중심적이고 직설적이지만, 자신을 간섭하는 사람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생각이 얼굴로 잘 드러나기 때문에 기분을 알기 쉽다고 하네요. 경쟁심이 강하고 질투도 많지만, 상대와 연을 끊을 만큼 싸우진 않는다고 합니다. 대인관계를 굉장히 중요시 여기고, 창의적이며 자립심이 강해 자수성가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요.

황소자리의 성격

황소자리는 밝고 타인에게 인기가 많다고 해요. 가끔은 말장난도 치지만 선을 지킨다고 합니다. 호탕한 듯 보이지만 속으로는 현실적이며 약간은 계산적이라고 하네요. 안전을 중요시하는 타입으로 도전하는 것을 별로 즐기지 않고 현재에 안주하려는 성격이 강하다고 해요. 하지만 확실히 안전하다고 생각되면 그것에 몰두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네요. 신중하면서 현실성이 강하고, 성격이 느긋해서 놀러다니는 것보다 집순이, 집돌이가 많다고 합니다.

쌍둥이자리의 성격

쌍둥이자리는 두뇌회전이 굉장히 빠르고 행동도 민첩하다고 해요. 즉, 눈치가 빠르다고 하네요. 상황을 잘 파악하므로 이 능력을 잘 활용한다면 주위에서 인정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사교성이 매우 높고 유머감각과 기재까지 넘친다고 하네요. 호기심이 많고 다재다능해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넘친다고 해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여 실수 없이 일을 잘한다고 하지만, 머리가 좋고 일을 빠르게 잘하다 보니 주위에서 설렁설렁 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게자리의 성격

게자리는 연인에게 굉장히 헌신적이라고 해요. 하지만 헌신하다간 헌신짝처럼 버려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애정과 배려심이 넘치며 가정적이고, 여러 가지에 재능이 많아 주위에서 시기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여러 사람을 사귀기보다는 소수의 사람을 깊게 사귄다고 하네요. 게자리 사람은 길게 알면 알수록 좋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사자자리의 성격

사자자리는 야망을 굉장히 중요시 한다고 해요. 자신이 능력 있고 인정받는 것을 좋아하고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스스로 뒤쳐지거나 약자가 되는 것을 참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스타일이지만, 야망이 너무 높아 쉴새없이 평생 노력만 하다 보니 심신이 쉽게 지친다고 하네요. 늘 주인공이 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관종이라고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다재다능하지만 자기 고집이 강하고 호불호가 확실하며 남의 말은 잘 듣지 않기 때문에 주위에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보다는 말을 잘 들어주는 친구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각 별자리마다 독특한 성격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러분의 별자리는 어떤가요? 혹시 여러분의 성격과 잘 맞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앞으로 별자리 성격을 참고해보면서 자신을 더 이해해보는 것은 어떨까요?